이준석 “병 월급 200만원 완전히 못 지켜…사과드린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인 ‘병사 월급 200만원’을 완전히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준석 대표는 11일 여당 대표 첫 외부 공개 일정으로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서해 최전방 백령도 해병대 6여단을 방문했다. 이날 이 대표는 군 장병들과의 식사 전 “대통령이 선거 과정 중에 병사들의 월 봉급을 인상하겠다고 말했지만, 정권을 인수하고 재정 상황을 파악해보니 공약을 완전하게 지키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3일 윤석열 정부 국정과...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