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감] 주뉴질랜드대사 “성추행 외교관, 면책특권 없다”
조현지 기자 =외교문제로 비화한 주뉴질랜드 대사관 성비위 사건의 가해자로 알려진 외교관에게 면책특권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1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화상으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이상진 주뉴질랜드 대사에게 “뉴질랜드에서 해당 외교관에 대한 면책특권 포기 요청이 왔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 대사는 “해당 외교관의 면책특권은 없다. 얼마든지 본인 의사에 따라 결정하면 된다”며 “면책특권이 문제가 되는 것은 외교부 소속 공관 조사에 대한 문제였다. ...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