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감] 이탄희 “2019년 학교폭력 중 성폭력 발생건수 비율 5년 전 2배이상 늘어”
조진수 기자 =최근 5년간 학교폭력 현황 중 성폭력은 2.4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중 폭행·상해는 약 1500건 줄어든 것에 비해, 성폭력은 약 1800건이 증가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시정)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학교폭력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5년에 1253건이었던, 성폭력 건수가 2019년에는 3060건으로 2.4배나 늘었다. 5년 전 10% 수준에서 22%까지 올라온 것. 하지만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성교육은 턱없이 부족해 보인다. 성폭력방지법에 따른 성폭력 예방 의무교육은 연간 1시간이...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