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 비례공천 부결에 ‘사퇴’
오준엽 기자 = 일단락되는 듯했던 미래통합당과 자매(위성)정당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후보공천을 둘러싼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는 분위기다.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는 결국 사퇴의사를 밝혔다.한 대표는 19일 영등포 당사에서 이뤄진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명단 수정안 선거인단 투표에서 명단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미래한국당 대표직을 이 시간 이후로 사퇴하겠다”며 당대표직 사퇴를 선언했다.이어 한 대표는 “참으로 가소로운 자들에 의해 정치인생 16년의 마지막을 당과 국가에 봉사하고 좋은 흔적을 남...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