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신 수사 착수에 민주당도 고삐 바짝 쥔다
경찰이 아들의 학교폭력 문제로 국가수사본부장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순신 사태와 관련해 진상규명 조사단을 꾸리고 ‘정순신 방지법’ 당론 추진 등을 이어가며 총공세를 벌였다.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대규모 이탈표 사태가 발생하자 국면을 전환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잇따라 정순신 사태와 관련해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이 대표는 지난 2일 페이스북에서 “‘검찰공화국’을 확장하겠다는 일념 하에 학폭 피해자...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