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횡령 다음은 ‘불법 차명거래’…과태료 6000만원
최근 횡령사고가 발생한 BNK경남은행에서 불법 차명거래 및 사모펀드 불완전 판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지는 금융사고로 경남은행의 내부통제 부실과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경남은행 부문 검사에서 불법 차명거래와 사모펀드 불완전 판매, 금융거래 설명 확인 의무 위반 등으로 전 지점장 1명과 지점 대리, 선임 프라이빗뱅커(PB) 등 직원 3명을 적발해 지난 6월 말 금융위원회에 제재안을 보고했다. 금융위는 제12차 정례회의에서 금감...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