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 찾던 PF, 새마을금고·GS건설에 다시 ‘흔들’
금융위원회가 올해 최대 리스크 요인으로 꼽았던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문제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말 채권 시장 불안으로 위기를 맡았던 PF 대출 시장은 올해 들어 진정세를 보였지만 최근 새마을금고 사태와 GS건설 문제로 또 다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1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3월말 기준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2.01%로 지난해말 1.19% 보다 0.82% 상승했다. PF 대출이란 부동산 개발사업의 사업성과 장래 현금 흐름을 보고 돈을 빌려주는 대출 상품이다. 담보가 확실한 일반 대출과 달리 담보 비율이 낮...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