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자금난 위기’ 조합원에 3000억 금융지원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 지원을 위해 총 3000억원 규모의 긴급 특별융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건설현장의 원가상승과 유동성 위기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조합원이 늘어난 것에 따른 조치다. 전문건설공제조합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하는 특별융자 규모는 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조합원별로 보유한 출자좌수 1좌당 20만원 이내, 최대 1억원 한도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융자이율은 COFIX(코픽스) 금리를 기준으로 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0%에서 최고 0.6%까지 가산이율이 적용된다. 이번 융자 규모는 지난 20... [유수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