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삼성생명·아난티 압색…“2달만에 부동산 차익 2배”
휴양콘도 운영업체 아난티와 삼성생명 간 500억원대 부동산 거래와 관련한 비리 의혹에 대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이정섭)는 지난 20일 삼성생명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충북 진천군 아난티 본사와 서울 강남구 아난티 서울지사,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본사, 아난티 경영진과 삼성생명 전 부동산사업부 임직원 주거지 등 10여 곳이 포함됐다. 검찰은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부동산 거래 관련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