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총재 “내년 통화정책, 물가 중심”…금리인상 기조 유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내년 통화정책도 물가 중심으로 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여전히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상황인 만큼 이 총재의 발언은 2023년에도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창용 총재는 20일 ‘2022년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를 열고 “내년에도 물가에 중점을 둔 통화 정책 운영을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 총재는 “물가오름세 둔화 속도와 관련 불확실성이 큰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데이터를 통해 그간의 정책이 국내 경기 둔화 속...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