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에 한파까지…유통업계, 때 아닌 특수에 ‘방긋’
유통업계가 카타르 월드컵과 12월 한파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편의점과 치킨업계는 겨울 저녁 월드컵 경기로 인해 매출 증가율이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 또 예년보다 따뜻한 기후로 11월 성수기를 놓쳤던 패션업계는 12월 한파를 맞아 뒤늦게 매출 올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월드컵에 편의점·치킨업계 매출 ‘쑥’ 5일 업계에 따르면 월드컵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둔 지난 2일 CU, GS25, 세븐일레븐 3사의 2주 전(11월 18일) 대비 맥주, 치킨, 안주류 매출 증가율은 112.0~129.3%에 달했다. 추운 날씨 속 야외 응원...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