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출자 필요하다?…원·달러 환율 상승 원인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국책은행인 수출입은행의 재무건전성 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의 1400원대 진입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출자 확대, 수출입은행의 후순위채 발행 등 재무건전성 확보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을)이 한국수출입은행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6월말 기준 수출입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은 14.1%로 6개월 전보다 0.7%p 하락했다. BIS 비율은 은행의 자기자본비율로, 은행의 자기자본을 위험가중...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