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1조3124억원 시현
삼성화재는 14일 기업설명회에서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늘어난 1조3124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71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6% 늘었다. 보험이익은 1조1980억원, 투자이익은 5190억원이다. 같은기간 보험이익은 5.0% 줄었지만, 투자 이익은 48.6% 늘었다. 장기보험은 신상품 출시와 보험대리점(GA) 채널 활용에 힘입어 9048억원의 이익을 냈다.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악화에도 사업비 효율을 개선한 덕에 1493억원의 이익을 시현했다. 일반보험에선 1170억원의 이익을 거뒀다. 신계약 보험 계약마진(CSM...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