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예산 60.6조…공공주택 보급·신생아 특공 ‘방점’ [2024 예산안]
국토교통부가 2024년 예산안으로 60조6000억원을 편성했다. 올해보다 약 4조9000억원 가량 늘어난 규모로 공공주택 약 20만호, 신생아 특공 7만호 공급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국민안전 강화와 주거 안정 등을 위해 내년도 예산안을 이와 같이 증액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정부 전체 총지출 660조원의 9.2% 수준이다. 비중으로 보면 지난해(8.7%) 대비 0.5%p 올랐다. 국토부의 내년 예산안을 큰 갈래로 보면 △국민 안전(약 5조6000억원) △주거 안정(약 36조7000억원) △약자 보호와 생활여건 개선(약 3조9000억원) △미래 혁신(약 ...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