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예대율 7월부터 정상화…“금융권 대응 가능”
금융당국이 시행해 온 한시적 유동성 규제 완화 중 일부를 종료함에 따라 은행 예대율(원화대출금/원화예수금), 지주회사 자회사 간 신용공여 한도, 보험 퇴직연금 차입 한도 규제 완화 조치가 내달부터 정상화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오전 권대영 상임위원 주재로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금융협회 등과 함께 금융시장 현안 점검·소통 회의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10월 회사채·단기금융시장 경색에 대응하기 위해 유동성 규제 등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대책을 잇달아 내놨다. 이어 지난 3...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