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콜센터 직원 보호 나설 것”…환노위 증인 변경 [2024 국감]
KB금융지주 회장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증인 명단에서 막판에 빠졌다. KB국민은행이 콜센터 근로자 보호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혀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증인 채택 요청을 철회했기 때문이다. 15일 박홍배 의원실 관계자는 “원래 국민은행 콜센터 직원 부당대응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양 회장에 질의할 계획이었지만 전날 국민은행과 도급업체, 콜센터 노동자 3자 대면 자리에서 어느정도 합의가 도출됐다”면서 “합의안이 나온 뒤 확인을 거쳐 증인 출석 요구를 철회했다”고 말했다. 이에 당초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