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희망홀씨 약 1.9조 공급...하반기 ‘서민금융 잇다’로 공급 확대
상반기 은행권이 공급한 서민금융 대출 규모가 1조9000억원에 육박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은행권 새희망홀씨 대출액은 1조890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2.9%(4679억원) 증가했다. 이는 연간 공급 목표인 4조1000억원의 46.2% 수준이다. 새희망홀씨 대출은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이거나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인 사람들이 대상인 서민금융상품이다. 최대 3500만원까지 최고금리 10.5%로 빌릴 수 있다. 평균금리는 연 7.7% 수준이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씨티은행, 인터넷전문은행을 제외한 14개 ...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