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섭·장용성 신임 금통위원 취임…“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박춘섭·장용성 한국은행 신임 금융통화위원이 21일 취임했다. 두 금통위원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는 만큼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이날 오전 10시 박춘섭·장용성 신임 금통위원 임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두 신임 위원은 이날부터 4년간 금통위원으로 활동하며, 오는 5월부터 기준금리 결정하는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에 참여한다. 먼저 장용성 금통위원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중책을 맡게 돼 마음이 무겁다”면서도 &...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