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제판분리 대세화 될 것" vs "업계 흐름 뚜렷하지 않아"
지난해부터 생명보험사를 중심으로 제판분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보험상품의 제조와 판매를 분리하는 '제판분리'에 대한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제판분리가 향후 업계 대세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견해도 있는 반면, 단순 인건비 감축이 아니냐는 따가운 시선도 존재한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제판분리로 전환 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했다. 보험사의 '제판분리'는 기존의 1사 1전속의 원칙을 깨고 고객이 한 명의 설계사로부터 여러 회사의 다양한 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형태다. 제판분리를 통해 설계...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