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하락? 상승? 정부‧시장 온도차…“전월세난 대비해야”
정부와 시장이 집값 하락 지표를 놓고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하향안정세에 접어들었다며 주택공급에 더욱 박차를 가해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이뤄내겠다는 방침이다. 반면 시장은 곧 있을 대선 등을 이유로 시장이 관망세를 보일 뿐 대선 이후 정책에 따라 상승할 것이라 내다봤다. 또 주택공급을 발표해도 실제 입주까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전월세 시장 불안에 대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23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부동산 매매시장은 올해 들어 서울은 4주째, 수도권은 3...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