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벽 휘고 도안과 다른 시공”…또 터진 아파트 하자 논란
최근 6개월 기준 대형 건설사 중 가장 많은 하자가 발생한 현대엔지니어링에서 또 하자 논란이 발생했다. 8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전남 무안군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오룡’ 아파트가 하자 논란에 휩싸였다. 오는 31일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입주 예정자들은 지난달 26~28일 사전점검에서 발결한 하자와 관련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해당 아파트 예비 입주자 A씨는 지난 6일 쿠키뉴스와 통화에서 “한 세대 당 하자가 평균 150개 이상 나왔다”라며 “수평, 수직이 안 맞는 부분도 많다. 욕실은 타일 외벽이 ...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