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가맹점 튀김유 강매 의혹에…“근거 없는 주장”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점에 튀김유 고가 매입을 강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치킨 프랜차이즈 bhc를 현장 조사했다. bhc는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며 이미 지난해 같은 내용으로 공정위 조사를 받았고 "근거 없는 주장으로 무혐의 결론이 났다"고 반박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bhc의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본사를 현장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bhc는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를 필수거래 품목으로 지정하고, 같은 품질의 튀김기름을 만드는 다른 업체에 견줘 33∼60% 비싼 가격으로 매입할 것을 강제했다...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