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정지 면했다…남양유업, ‘자본시장법 위반’ 처벌도 넘을까
신민경 기자 =“영업정지 2개월에 갈음하는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식품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세종공장 2개월 영업정지 위기를 목전에 뒀던 ‘남양유업’이 과징금으로 처분을 대신했다. 홍원식 회장 사퇴와 지분 매각 등 지난 4월 심포지엄 개최에 따른 논란 매듭짓기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분위기다. 다만 넘어야 할 산은 하나 더 남았다.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다. 논란을 매듭짓고 남양유업이 경영 정상화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6일 세종특별자치시(세종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식품... [신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