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방 된 빨래방”…밀키트·주유·세차까지, 세탁업계 급성장
“자취방은 건조기도 없고 빨래를 널기에도 좁고 잘 마르지 않기 때문에 일주에 한 번 정도씩은 빨래방을 이용해요. 기계가 오작동을 할까봐 되도록 세탁이 다 될 때까지 대기하는데 이렇게 커피나 아이스크림 등이 있으니까 덜 지루한 것 같아요.” 세탁업계가 MZ세대에 관심이 많다. 자취를 하는 젊은 1인가구가 늘면서 주된 고객으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이들은 명품 리셀 등에도 관심이 많은 만큼 이 같은 수요를 맞추는 빨래방이 속속 도입되고 있다. 10일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을 ...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