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유가족 “처벌 여전히 제자리…피고인 엄중 처벌”
이태원 참사 당시 부실 대응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던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과 송병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이 보석 석방되자 유가족들이 강하게 항의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6일 성명문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 공무원으로서 책임이 얼마나 중대한 것인지 알지 못한 채 책임을 회피하기에 급급한 행태에 분노한다”며 “이들의 몰염치한 태도를 규탄하며 재판부에 피고인들을 엄중히 처벌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참...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