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코로나19 격리 의무 사라져…‘엔데믹’ 돌입 시작
다음달 1일 자정부터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가 사라지고 마스크 착용 의무도 병원급 의료기관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해제된다. 위기경보 수준도 하향 조정되는 등 대부분의 방역 규제가 풀리면서 2020년 1월20일 국내 첫 환자 발생 이후 40개월 만에 ‘엔데믹(풍토병화)’에 접어들게 됐다. 29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등에 따르면 정부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내리고,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를 없애고 5일 격리 권고로 바...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