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불란 대응 위해 수평적 보고시스템으로 바꿔야”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지 11일로 14일째. 국가가 정한 애도의 시간은 끝났다. 하지만 참사를 둘러싼 원인규명, 책임자처벌, 사후대책 마련 등을 위한 시간은 이제 시작에 불과할 뿐이다. 쿠키뉴스는 앞서 기획보도 를 통해 비극의 원인과 대응과정의 문제점을 짚어봤다. 지난 9일에는 안전정책분야 전문가 조성일 르네방재정책연구원장과의 화상인터뷰를 통해 이태원 참사 전반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재난안전 전문가 시각에서 구체적으로 살펴주기를 부탁했다. 조 원장 인터뷰는 1~2편으로 나눠 게재한다. 조성일 원장은 재난 발... [민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