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새벽 1시까지 다시 달린다…2년만에 재개
서울 지하철이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심야 연장 운행을 실행한다. 운행 시간은 종착역을 기준으로 밤 12시에서 다음날 오전 1시까지로 연장한다. 토·일·공휴일은 연장 운행을 하지 않는다. 이날부터는 9호선·우이신설선·신림선의 막차 시간을 연장했다. 지하철 2호선과 5~8호선은 내달 7일부터 심야 운행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서울교통공사와 코레일이 공동 운영하는 지하철 1·3·4호선도 7월 초 운행 재개를 목표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시는 연장 운행을 통해 운행 횟수가 기존보다 161회 늘어 최...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