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원법 있어도 불안한 의료진… “대책 마련 시급”
최근 의료인에 대한 보복성 폭력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용인과 부산 소재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상해‧방화 등의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며 의료진과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한병원협회는 11일 국회에서 ‘안전한 응급실 진료환경 개선방안 모색 토론회’를 열고 응급실 폭행 방지대책, 제도적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의료계에서는 관련 법안이 있는데도 응급실 폭행사건이 끊이지 않는 것을 두고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2018년 12월 환자가 휘두른 흉...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