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국 반발 ‘경란’ 확산…“집단행동 부적절” 우려도
“치안 서장(총경)들의 집단행동에 대해서 깊은 우려를 가지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오는 30일 개최를 예고했던 경감·경감급 현장팀장회의가 14만 전체 경찰회의로 확대됐다. 경찰의 반발 움직임을 ‘쿠데타’에 빗대며 비판한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까지 돌아가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지만 더욱 거세지는 ‘경란(警亂)’에 일부 시민들 사이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