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박사방' 무료회원 검찰 송치…"다른 수사 대상 있는지 확인 중"
유수인 기자 = 텔레그램 '박사방'의 성착취물을 받아 소지한 무료회원들이 잇따라 검찰에 송치됐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그간 수사한 무료회원 17명을 올해까지 전원 검찰에 송치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이들은 박사방에 이른바 '입장료'를 내지 않고 운영자 조주빈(26) 등이 홍보 목적으로 운영한 무료 대화방에서 성착취물을 내려받으면서 유포 행위를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에게는 아동·청소년의 성 호보에 관한 법률이나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적용됐다. 무료회...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