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 방탄용”-“표적 좌천”
검찰 인사는 왜 시끄러울까
이소연 기자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두고 여진이 지속되고 있다. 친정부 인사들이 대거 기용되고 정권 관련 수사를 지휘하던 검사들이 줄줄이 좌천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상황이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7일 오전 “전체적으로 이번 인사에 대한 평가가 이러저러하겠지만 공사가 분명히 구분된 인사라고 생각한다”며 “사적인 것은 단 1그램(g)도 고려되지 않았다고 분명히 말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지난 4일 검찰 고위급 인사를 발표했다. 오는 11일자로 단행된다. 이번 인사에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