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通한 기후동행카드…혜택 늘지만 경기·인천 사용 제한은 계속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시범사업을 마치고 다음 달 1일부터 본 사업을 시작한다. 시행 70일 만에 누적판매 100만장을 기록하는 등 약 5개월 동안의 시범사업 기간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지만, 본 사업에서도 서울 밖에선 여전히 이용이 어려울 전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인류의 시대적 과제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서울시의 노력, 승용차 중심에서 대중교통 중심으로 교통체계를 전환하고자 하는 정책 목표, 이동 약자에 대한 교통 복지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