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美에 수백만파운드 규모 시위진압용품 수출 허가 논란
조현지 인턴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흑인사망 규탄 시위에 연방군 투입을 천명하는 가운데 영국이 미국에 수출하는 시위진압용품의 규모가 ‘수백만 파운드’ 규모로 알려져 인권운동가들이 수출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2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영국은 수백만 파운드 규모의 폭동진압 장비·군중 해산용 가스·고무탄·소형무기를 미국에 판매할 수 있게 수출허가를 내준 상태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현재 미국은 흑인사망 규탄 시위를 폭동 수준으로 격화하면서 경찰은 물론 군까지 시위진압에 ...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