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명호-오현택마저… 롯데의 뒷문이 흔들린다
진명호와 오현택마저 무너졌다. 꼭 이겨야 될 경기를 잡지 못하는 롯데다.롯데 자이언츠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6대13으로 역전패했다. 4연패에 빠진 롯데는 여전히 9위에 랭크됐다.롯데는 최근 11경기에서 1승10패를 기록하는 등 급격한 내리막을 탔다. 거듭된 수비 실책 등의 문제도 있지만 믿었던 구원진이 무너지며 리드를 지켜내지 못한 탓도 있었다. 한 때 한화에 이어 평균자책점 2위에로 탄탄함을 자랑하던 롯데 불펜은 이날 경기 전까지 평균자책점 4.83으로 리그 6위 수준까지 ...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