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으로 끝난 16일 KCC vs 오리온, 3쿼터 ‘24초 더 했다’…논란 커질 듯
종료 직전 터진 극적인 3점슛으로 끝난 프로농구 경기가 사실 ‘24초’를 더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문제의 경기는 16일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 고양 오리온의 경기. 이날 경기 3쿼터 종료 3분56초를 남긴 시점에 오리온의 포워드 허일영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오리온이 46대43으로 앞서 나갔다. 이어진 KCC의 공격. 그런데 시간은 3분56초에서 바뀌지 않았다. KCC는 이 공격에서 제한시간인 24초가 지나도록 슛을 던지지 못해 공격권은 다시 오리온으로 넘어갔고, 이때부터 시간은 다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