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봅슬레이 로이드 코치, 사망
한국 봅슬레이 대표팀의 맬컴 로이드 코치가 갑작스럽게 별세했다. 향년 68세.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홈페이지는 영국 출신인 한국 대표팀의 로이드 코치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사망했다며 추도문을 6일 게시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보도 내용과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그는 캐나다의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그는 암을 앓아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한국 봅슬레이 수준을 크게 끌어올린 수훈갑이다. 로이드 코치는 봅슬레이 불모지인 한국에 영국의 선진 기술... [조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