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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도박’ 오승환, 임창용 선수 생활 이어 간다… 검찰, 벌금형 약식기소 예정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야구 선수 오승환, 임창용을 조만간 벌금형에 약식기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도박 액수가 비교적 적고 상습성을 입증하기가 어렵다는 점과 향후 두 사람의 선수 생명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선수... 2015-12-29 1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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