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손아섭 황재균 동시 포스팅 불가 유권 해석
한국야구위원회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롯데 손아섭과 황재균의 동시 비공개 경쟁 입찰, 포스팅은 불가하다는 유권 해석을 내렸다. KBO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구단에서 동시에 2명을 포스팅 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고 이를 롯데 구단에도 통보했다고 밝혔다. KBO 규정 104조 2항엔 외국 프로구단에 양도할 수 있는 선수는 1년 1명으로 한다고 적혀 있지만 포스팅에 관한 내용은 없어, KBO는 구단의 요청으로 논의 끝에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앞서 황재균과 손아섭은 프로에서 7시즌을 채워 구단 동의하에 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