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차두리, K리그 올스타 팬 투표 1위
FC서울의 차두리가 K리그 올스타 팬 투표에서 전체 득표수 1위를 기록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내달 17일 열리는 K리그 올스타 팬 투표 최종 집계결과 차두리가 12만5천929표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포항 스틸러스의 김승대(11만8천457표)가 2위, 전북 현대의 이재성(11만7천761표)이 3위에 올랐다. 미드필더 부문에서는 수원 삼성 염기훈, 김승대, 이재성이 각각 좌측·우측·중앙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공격수 부문은 전북 현대의 이동국과 에두가 1·2위에 이름을 올렸고, 수비수 부문에서는 수원의 홍철, 차두리, 김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