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패’ 한화, 감독 퇴진 강수에도 반전 없었다
감독 퇴진이라는 강수에도 반전은 없었다. 한화의 가을야구 전망도 불투명해졌다.한화 이글스는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3대9로 패했다. 18승27패로 리그 9위에 머문 한화는 6연패 수렁에 빠졌다. 8위 kt wiz가 이날도 승리하면서 승차는 2.5 경기로 벌어졌다.한화는 23일 김성근 감독과 결별했다. 퇴진으로 야기될 혼란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서 벌인 일이었다. 그간 김성근 전 감독이 행한 무리한 선수단 운영에서 탈피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하지만 ‘사의 쇼크’로 인한 진통...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