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후 5연패, 넥센 발목 잡는 투타 불균형
넥센이 투타 불균형 속에 5연패 수렁에 빠졌다. 마운드에서의 약점이 여실히 드러났다. 넥센 히어로즈는 18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1차전 겅기에서 4대7로 패했다. 선발 투수로 나선 오주원이 3회에만 5실점하며 일찌감치 무너졌다.심각한 투타 불균형이 눈에 띈다. 넥센은 팀타율이 2할9푼9리로 리그 선두에 랭크돼있다. 득점권 타율도 3할1푼9리로 1위다. 반면 팀 평균자책점은 5.72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다. 9위 NC(4.84)와도 격차가 크다. 선발과 구원진이 모두 무너졌다. 넥센 선발진의 평균 자책점은...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