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참가하는 北 32인 양양 도착… 마침내 47명 한국 땅 밟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 32명이 전세기편으로 양양공항에 상륙했다. 이로써 평창올림픽 참가를 위해 한국에 들어오는 북한측 인원 47명이 모두 한국에 들어왔다.원길우 선수단장을 필두로 한 북측 선수단은 지난 1일 오후 6시경 양양 국제공항을 통해 한국땅을 밟았다. 스키·빙상 선수 10명을 포함해 총 32명 규모다. 종목별로는 알파인스키 3명, 크로스컨트리 스키 3명, 피겨스케이팅 페어 2명, 쇼트트랙 2명 등이다. 이들은 곧바로 강릉선수촌으로 이동해 입촌한다.원 단장은 역도인 출신 체육성 부상으로 북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