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정 창원시의원, S-BRT 부실 시공 제기…재발방지 대책 요구
박해정 창원시의원은 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진행 중인 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공사 중 경계석 설치와 관련해 부실 시공 문제를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지난달 26일과 29일 창원시 담당부서 관계자 등과 함께 S-BRT 공사 현장 점검에 나서 도계광장~가음정사거리까지 1·2·3공구 9.3㎞ 전 구간에 걸친 경계석 설치 실태를 살폈다. 창원시의 설계도면을 보면 경계석은 거푸집을 사용해 좌우 50㎜, 깊이 50㎜로 단단하게 고정해 설치해야 한다. 이는 경계석이 밀리거나 침하되면 도로와 보도 이...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