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난해 관광객 코로나19 이전 수준 뛰어 넘어
전북 완주군을 찾은 지난해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뛰어 넘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문체부의 관광지식정보시스템 집계 기준을 토대로 지난해 관광객 수를 조사한 결과 총 432만 503명을 기록,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423만5316명) 수준을 넘어섰다. 완주를 찾는 관광객은 코로나19가 엄습했던 2020년에 133만 2천명까지 뚝 떨어진 후 2021년 153만 8660명으로 소폭 회복세를 보였고, 작년에 급격히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2.0%(8만명) 증가를 기록해 반전에 성공했다. 이번 집계는...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