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고인돌박물관 설립 12주년 ‘전면 개편’ 재개관
전북 고창군 고인돌박물관이 설립 12주년을 맞아 상설전시실을 전면 개편하고 재개관에 들어갔다. 고창고인돌박물관은 7일 유기상 고창군수와 최인규 고창군의회 의장,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관 축하 행사를 열었다. 새롭게 바뀐 전시실은 디오라마(축소모형)와 빔프로젝터를 활용해 관객 몰입도를 높였다. 세계에서 가장 밀집된 거석문명 ‘고창 고인돌 유적지’의 사계(四季)를 160도 입체 콘텐츠로 선보여 생동감을 더한다. 유물 전시도 항온항습 밀폐형 진열장으로 보강해 3000년 전 청동기 유물의 진품을 ...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