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홍도 ‘섬 원추리 축제’ 16일 개막
신영삼 기자 =‘원추리 섬’ 전남 신안군 홍도에서 오는 16일부터 열흘간 ‘섬 원추리 축제’가 열린다. ‘섬 원추리 축제’는 단순 해양관광에서 벗어나 홍도 1‧2구 마을의 육상 포토존과 신비로운 홍도의 해안선을 따라 피어난 원추리꽃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1섬 1테마 공원을 조성 중인 신안군은 2019년 홍도를 원추리 섬으로 선포했다. 식물명이 별도로 존재하는 ‘홍도 원추리’는 다른 원추리에 비해 꽃이 유난히 크고 아름다우며 질감이 고와 관상 가치가 매우 뛰어나 고유자생의 유전자원으로...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