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 3대장 동아·CJ헬스케어·일양… ‘꼼수영업’ 차단해야
국내 제약업계에 만연한 불법 리베이트를 차단할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제약사들은 행정처분을 받고도 편법으로 매출을 올려 사실상 불법 리베이트에 대한 벌칙을 회피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6일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리베이트 행정처분 현황’에 따르면, 14개 제약사로부터 852개 의약품이 불법 리베이트로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행정처분을 받은 제약사 중, 동아에스티는 375개 품목으로 전체 행정처분을 받은 의약품 중 44%를 차지할 만큼 ...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