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앞둔 AI기업 루닛, 제약바이오로 영역 확대
루닛이 의료 인공지능(AI) 영역을 확대한다. 의료기기 협업을 넘어 제약바이오 산업까지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암 정복을 위한 ‘의료AI 글로벌 기준’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도 내보였다. 루닛은 7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성장 계획과 비전을 발표했다. 루닛은 기술특례 상장을 통해 7월 중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암 정복을 위해서는 대규모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루닛...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