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종교시설·학교 집단감염…강서구 교회서 192명 발생
유수인 기자 = 요양병원, 종교시설, 학교, 사우나 등 일상생활의 다양한 장소 및 활동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환자 12명(지표포함), 종사자 9명 총 21명으로 늘었다. 지난 1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이날 20명이 추가 확진됐다. 서울 강서구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92명으로, 지표환자를 포함한 교인은 133명, 가족 29명, 지인/동료 23명, 기타 명이...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