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연휴 기간 두 자릿수 감염 규모 유지… 아직 긴장 놓을 수 없어”
노상우 기자 = 지난 추석 연휴 기간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를 유지했지만, 방역당국은 아직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5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유행기에 맞은 추석 연휴가 끝나고 새로운 한주가 시작됐다”며 “연휴 기간에는 두 자릿수의 감염 규모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검사 건수가 적었고 이런 점들을 고려하면 아직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명절동안에... [노상우]